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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by donpamin2025 2025. 3. 22.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리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고공화국 시대의 말기를 배경으로 다크사이드 포스의 부상을 그립니다. 2024년 6월 5일 첫 공개된 이 시리즈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공화국 시대라는 이전 스타워즈 작품들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시기를 조명합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애콜라이트 포스터 사진

 

1. 줄거리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이전 약 100년 전, 고공화국 시대의 말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은하계는 제다이가 지배하며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어둠 속에서는 다크사이드가 점차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는 과거의 비극적 사건으로 인해 다크사이드의 힘을 익히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한편, 제다이 마스터 솔(이정재)은 연쇄 제다이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가 다크사이드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메이와 솔의 과거가 얽혀 있음을 알게 되고, 이들이 마주하는 진실은 은하계를 뒤흔들 충격적인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메이는 자신의 선택이 은하계 전체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음을 깨닫고, 빛과 어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이 시리즈는 다크사이드가 어떻게 부상했는지, 그리고 제다이들이 그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 이유를 탐구하며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시대를 조명합니다.

2. 주요 등장인물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 어린 시절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며 다크사이드의 힘을 익힌 여성.
  • 제다이를 살해하는 연쇄 사건에 연루되며 점점 더 어둠 속으로 빠져든다.
  • 하지만 사건을 조사하며 자신의 과거와 깊이 연결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솔(이정재)

  • 경험이 풍부한 제다이 마스터로, 한때 메이와 인연이 있었던 인물.
  • 제다이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점점 더 다크사이드의 위험을 감지한다.
  • 메이와 대립하지만, 그녀의 내면에 있는 갈등과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

제키 론(다프네 킨)

  • 신비로운 과거를 지닌 캐릭터로, 메이와 연결된 또 다른 인물.
  •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야기에 또 다른 반전을 가져온다.

애니세야(조디 터너스미스)

  • 강력한 포스를 지닌 인물로, 제다이와 다크사이드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 그녀의 목적과 정체는 후반부에서 중요한 전개를 이끈다.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

  • 우키 종족 출신의 제다이로,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
  • 기존 스타워즈 실사 작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우키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3. 국내외 총평

🔹 긍정적인 평가

  •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고공화국 시대를 본격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 다크사이드의 부상과 제다이 내부의 균열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라인.
  • 이정재의 출연이 한국 팬들에게는 기대 포인트이며, 그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
  •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

🔹 부정적인 평가

  • 일부 팬들은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고 느낀다.
  • 전개가 다소 느리게 진행되며, 초반부의 몰입도가 낮다는 의견이 있다.
  • 새로운 캐릭터가 많아 기존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 IMDB 기준으로 방영 초반 4.2점에서 최종화 공개 후 3.8점으로 하락하며, 일부 시청자들의 혹평도 존재.

4. 결론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이전까지 깊이 다루지 않았던 '고공화국 시대'를 본격적으로 탐색하며, 다크사이드 포스가 어떻게 은하계를 장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단서를 던지는 작품입니다.

특히, 제다이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도 어둠은 존재했으며, 이들이 외면했던 진실이 결국 그들의 몰락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기존 스타워즈 작품들과 차별화됩니다.

물론,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일과 분위기가 어색할 수 있으며, 전개가 느리다는 아쉬움도 존재하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임은 분명합니다.